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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체 노인교통비 부족분 정부가 부담
한나라당은 13일 국회에서 전국 16개 시·도지사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고유가 극복 방안 등 민생대책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. 강재섭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, 임태희 정책위의장을 비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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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그때는 돈 내기 힘들었지만 이젠 옷도 사고 여행도 하고 ”
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구사마을은 대표적인 연금마을이다. 이장 김영조(왼쪽에서 세번째)씨를 비롯한 연금수령자들이 마을회관에 모였다. 정읍=신동연 기자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구석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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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신노인 月소득 40만원 넘으면 안 돼
73세의 노모를 모시고 사는 최인권(50·서울 관악구)씨는 지난달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하려는 어머니에게 괜한 일 하지 말라”고 만류했다. 최씨 본인의 소득 때문에 어머니가 자격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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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노령연금, 70세 이상 대상 … 독신은 월소득 40만원 이하
15일부터 읍.면.동 사무소와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기초노령연금 신청을 받는다. 정부가 생활비를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경로연금을 받고 있던 노인(약 63만 명)은 신청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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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수료 면제, 금리 우대, 건강관리 서비스…은행은 지금‘실버 마케팅’중
하나은행은 18일 노후컨설팅을 무료로 시작한 데 이어 23일에는 3개의 ‘실버상품’을 한꺼번에 내놓았다. 연금통장·신용대출·정기예금 등 상품도 다양하다. 서비스도 파격적이다. 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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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0조'보상공화국'
이슈추적 "보상금으로 수십억원씩 타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. 100억원 이상 수령자도 적지 않고요. 돈이 돈이 아닌 느낌입니다." 한국토지공사에서 토지보상금을 담당하는 한 중견 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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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인 예물 돌려받을 수 없어
바야흐로 결혼의 계절이다.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기피해 사회문제가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봄이 되면 청첩장이 어김없이 날아온다. 결혼하면서 당사자들은 부부가 되는 징표로 반지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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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자가 발 뻗고 자는 나라
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1073건이다. 법정형이 사형ㆍ무기ㆍ5년 이상의 징역이고 공소시효가 15년이지만 살인은 줄어들기는커녕 증가하는 추세다. 오히려 수법이 교묘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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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조7000억은 외지인이 챙겼다
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해 경기도 김포신도시 토지보상금으로 263억원을 받았다. 서울 강남구에 사는 587명이 2001년 이후 판교.김포 등 전국 7개 신도시.택지개발지구 개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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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개 신도시서 3조7038억원 받아가
경기도 성남 판교 등 7개 신도시에서 지급된 땅 보상금의 41%(3조7083억원)가 외지인에게 돌아갔다. 이 중 3분의 1인 1조1199억원은 강남, 서초 등 ‘버블세븐’ 지역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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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비타민] 집에 온 예비군훈련 통지서 전달 깜빡? "고발당해요"
육군 병장으로 제대한 강모(28)씨는 대학 졸업 후 취직이 안 돼 서울 노량진 고시촌으로 향했습니다.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가끔 집에만 들를 뿐 공부에 매진했지요. 하지만 예비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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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 200만 번째 수령자 나왔다
국민연금 제도가 생긴 지 19년 만에 200만 번째 연금 수령자가 나왔다. 2003년 100만 명을 넘어선 뒤 4년 만이다. 200만 번째 연금 수령자인 전재환(60.대전 서구)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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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가 토지보상금 받으면 아들도 땅 살 때 조사대상
토지보상금 수령자는 물론 수령자 가족(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)의 부동산 거래 내용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조사가 실시된다. 또 토지보상금을 현금 대신 채권으로 보상받는 사람은 개발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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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년 부어도 월 55만원 "공무원연금 묶어 개혁을"
건축설계회사에 다니는 고영환(40)씨는 노후를 생각하면 막막하다. 월 400만원 정도를 벌지만 두 자녀의 교육비와 은행 대출금 등을 대고 나면 근근이 적자를 면하는 상황이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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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융Plaza] 우리투자증권 外
◆우리투자증권은 금과 원유에 투자하는 '파생결합증권(DLS) 17호'를 8일까지 판매한다. 이 상품은 골드만삭스가 서부텍사스원유(WTI)의 선물 가격을 지수화한 'GS WTI-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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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 있는 고령자 건보료 부과 추진
고액 연금 수령자나 금융 소득이 있는 사람을 건강보험 피부양자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. 이렇게 되면 이들은 자녀나 배우자와는 별도로 건강보험에 가입해 매달 보험료를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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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보험금 지급, 위암 최다
암 보험금 지급 사유로 위암 발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. 보험개발원은 2002~2005년 생명보험사들의 암 보험금 지급 건수는 14만5천141건으로 이중 위암이 16.7%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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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직원공제회 '금융 큰 손'
한국교직원공제회가 보험을 비롯한 금융업무에서 '다크호스'로 떠오르고 있다.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한해 8580억원의 경상이익과 2074억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해, 창립 이래 최대의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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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업급여 신청 50만 명 넘어
지난해 1~11월 중 실업급여 신청자가 50만 명을 넘어섰다. 경기 회복이 늦어지고 산업구조가 바뀌면서 일자리가 좀처럼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. 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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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마당] 연 500만원 번다고 연금 안 주면 어쩌나
1948년생이다. 국민연금이 처음 도입된 해부터 18년간 보험료를 납부하다가 지난해부터 국민연금 조기 수령자가 됐다. 현재 월 29만원 정도의 연금을 받고 있다. 이외의 수입이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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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산율 하락, 국민연금에 '불똥'
제약회사 신입사원인 김모(27)씨는 월급 223만원 가운데 20만원(절반은 회사 부담)을 국민연금 보험료로 내고 있다. 그의 월급이 매년 6% 안팎(연금 가입자의 평균 임금상승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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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무책임한 국민연금 폐지론
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. 급기야 정부가 보험료 강제징수를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선대책을 내놓기에 이르렀다. 신용불량자와 생계곤란자 등에 대해 체납처분을 하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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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 대선자금 추징 못해
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20일 삼성.LG.현대차 등 기업체에서 662억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혐의(정치자금법 위반 등)로 구속기소된 이재현(李載賢)전 한나라당 재정국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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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권의 대표적인 노후 대비 상품 중 하나가 신노후연금신탁이다. 이 상품은 원금을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해 원리금을 돌려주는 투자상품이면서도 최악의 경우 은행이 원금을 보장해주는 특